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 삼림벌채 규정(EUDR)’의 시행을 올해 12월 30일에서 내년 12월로 연기했습니다. 이 규정은 삼림 파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유럽 내 유통을 금지해 역외 환경 피해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과 생물 다양성 손실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커피를 포함한 대부분의 농축산품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들이 연기를 요청했으며, 유럽연합도 준비 시간을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행이 1년 연기되었다고 해서 국내 기업들이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높은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4 의성 탄소중립포럼에서 지역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포럼에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과 (주)이퀄테이블 문준석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아 두 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문준석 대표는 강연을 통해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를 기업과 협력해 어떻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 설명하였으며, 지역에서도 농산물 등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은 환경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는 전환이 이루어져야만 달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내일의커피 10주년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내일의커피는 단순히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난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하는커피가 아닌 덜어내는커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며,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3년에 내일의커피 탄소저감 프로세스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을 24년의 탄소저감 수치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했습니다.
내일의커피 브랜드 소개 영상
탄소배출 측정 웹서비스 개발 진행 중
이퀄테이블에서 커피의 탄소배출을 누구나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커피의 탄소배출 측정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임직원분들이 일상에서 마시는 커피의 탄소발자국을 이해하고 각 단계에서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실천 방안들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완성되면 공유드리겠지만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내일의커피는 SCOPE3의 탄소배출 저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 임직원들과의 탄소저감 활동을 내일의커피와 함께 더 맛있고 쉽게 만들어가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주세요.
(주)이퀄테이블 info.equaltable@gmail.com 서울시 중랑구 신내역로3길 40-36, B1209호